언젠가 시간이 되면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진해선 철길
주말에 비 예보도 있고...
비 내리는 철길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비는 그쳤다.
경화역에 주차하고 걷다 보니 진해역이 보인다.
오가며 철길의 가을을 보고 싶었으나 눈에 들어오는게 별로없다.
노란가방을 맨 아줌마
짝짜꿍 할려다 들킨 길냥이들
우쒸~
감 따는 아저씨
거동이 불편하신 영감님
때마침 걸어주던 빨간 추리닝 총각과 아줌마
철길도 네비가 있어야 되나?
어디가 어디쯤인지 잘 모르겠다.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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