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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백곡재

유적지·폐사지

by 열정 2016. 3.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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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금시당(今是堂)은 조선조 명종때 승지(承旨)로서 학행이 높았던 금시당 이광진(1513-1566) 선생이

만년에 은퇴하여, 학문을 닦고 수양하기위해

1566년에 창건한 별업의 정당이다. 금시당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며, 후손 백곡 선생이 1744년에 복원 하였다.

백곡재는(栢谷齋) 백곡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1860년에 건립하였다고 적혀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정자가 금시당이고, 우측이 백곡재이다.

금시당과 백곡재 사이에는 160년을 넘게 꽃을 피우고 있는 고매화 금시매가 서있다.

 

 

 

 

 

 

지극히도 매화를 사랑하는 지인분의 소개로 금시당 금시매를 보기위해 찾아갔다.

여기에는 또 450년이 넘은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있어 금시당 마당을 노랗게 물들일 가을에 한 번 더 찾고 싶은 곳이다.  

예나 지금이나 물 맑고 공기 좋고 풍광까지 아름다운 곳에 살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매 한 가지인 것 같다.

 

 

 

 

2016-03-05 밀양 금시당-백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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