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옆집 홍매화
열정
2014. 2. 26. 07:42
우리회사 옆 공장 담장 너머에
수양버들 처럼 나뭇가지가 늘어뜨린 매화나무에 빨간꽃이 막 피어나고 있었다.
공장지대서 피는 꽃이라 더 반가웠다.
하지만 오랜 경기침체로 우리뿐 아니라 옆 회사는 지금 일손이 멈춰진 상태라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계절에 맞춰 활짝피는 꽃처럼 우리경제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2014-02-25 사람과 나무-쓸쓸한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