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

오랑대-두번째

열정 2014. 1. 7. 09:00

  

 

  

 

  

 

  

 

 

 

  

 

평일이라 인기척이 없었고,  좀 으시시해 보이는 오랑대의 새벽이다.

바닷가에 렌턴빛이 보여 내려갈려고 하다가 자세히 살펴보니 제 지내는 사람들...

언른 차안으로 오는데 긴 츄리닝를 입은 키가 큰 남자가보여 인사를 건네니 아무 대답없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머리칼이 쭈삣선다. ㅠㅠ

 

창원서 오는길 내내 들었던 음악 한번 더 들어며, 창밖을 보니 여명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적당히 삼각대를 걸쳐놓고 몇컷 찍고 있는데...갑자기 주변이 시끄러워 둘러보니 서울말투의 진사들 20 여명이 온사방을 둘러싼다.

어쩔수 없이 포인트를 옮겼다. 잘 옮긴것 같다. ㅎ

  

 

 

2013-01-03 기장 오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