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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화포천

습지

by 열정 2016. 2.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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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주룩 장맛비 같이 내리더니 잠시 그친다.

파릇파릇한 봄이 금세라도 올 것 같은 따스한 온기에 따라나섰지만 아직은 황금빛이 가득하다.

미리 만들어 둔 프레임에 심심함을 채워줄 철새들이 날아들기를 기다려도 본다.

적당한 수증기가 깔린 습지의 숲, 화포천의 매력이다.  





2016-02 화포천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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